김주연 손헌수(왼쪽) 결별. 사진|김주연 미니홈피-정실장 엔터테인먼트
개그맨 손헌수-김주연 커플이 교제 8개월 만에 이별을 맞았다.
스포츠동아는 11일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달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방송계 선후배로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MBC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손헌수와 김주연은 2006년 ‘개그야’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 호감을 싹 틔웠다.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정식으로 교제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료 개그맨들에 대한 미안함과 대중의 시선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주연 손헌수 결별, 안타까워” “김주연 손헌수 결별, 8개월 만에…” “김주연 손헌수 결별, 이겨냈어야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헌수는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니 3월 싱글 ‘다녀오겠습니다’를 발표하고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주연은 MBC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