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하라, 헤어디자이너가 방송 중 가슴을…

입력 2014-08-19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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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구하라가 방송 도중 가슴 습격을 당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와 샤이니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로 등장한 고민의 주인공은 외모에 따라 손님을 차별하는 동료 헤어디자이너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헤어디자이너는 잘생기고 예쁜 손님에게는 특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못생긴 손님에게는 독설을 서슴지 않았다. 특히 얼굴이 예쁘고 가슴이 큰 여자 손님들이 있으면 가슴을 덥석 만진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후 헤어디자이너가 등장하자 MC들은 그에게 손님들의 가슴을 만지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헤어디자이너는 "모르겠다. 나도 손이 막 간다. 가슴이 큰 사람이 있으면 내 것이랑 어떻게 다른지 비교도 하고 그런다"고 답했다.

또한, MC들이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헤어디자이너는 구하라게로 다가가 말을 건넸다.

그는 "언니 뭐 요즘 탈모 때문에 고민이에요? 왜 이렇게 파인 걸 입고 왔어요, 언니~"라고 나긋하게 말을 건네며 구하라의 가슴을 슬쩍 만져 구하라 뿐 아니라 보는 이들까지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민망해 하는 구하라에게 "안 부끄러워해도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구하라는 "고객들이 놀랄 것 같다. 나도 지금 굉장히 놀랐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안녕하세요' 구하라의 가슴 습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구하라, 정말 독특한 헤어디자이너네" "안녕하세요 구하라, 실제로 손님의 가슴을 만진다고?" "안녕하세요 구하라, 당황한 게 눈에 보인다" "안녕하세요 구하라, 방송 중 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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