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의미 있는 일… 다음은 롯데 강민호!”

입력 2014-08-21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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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배우 조진웅. 스포츠동아, 동아닷컴DB.

(왼쪽부터)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배우 조진웅. 스포츠동아, 동아닷컴DB.

조진웅,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다음 사람은 롯데 강민호!”

배우 조진웅이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진웅 소속사는 21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조진웅이 ‘명량’서 호흡한 최민식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한 이벤트로 도전자로 지목된 사람이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후 다음 타자 3명을 지명해야 한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저스틴 비버, 빌 게이츠, 데이비드 베컴 등 해외 유명 인사 등이 함께 했으며 국내에서도 배우 조인성, 최민식, 가수 슈퍼주니어, JYJ 김준수 등 스타들이 잇따라 도전했다.

이어 “조진웅이 지목한 사람은 배우 이선균, 하정우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이다. 조진웅이 평소 친하던 이선균과 하정우를 지목했고 강민호 선수를 지목한 이유로는 평소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고 특히 강민호 선수를 좋아해서 지명했다. 이 사람들이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특히 조진웅은 “최민식 선배님 덕분에 의미있는 챌린지에 함께 하게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루게릭병 환자 돕기 아이스버킷챌린지, 함께 할수록 의미가 커지는 일 같습니다. 함께합시다”라고 참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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