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최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드리는 인사라 매우 떨리고 설레네요”라며 “‘썸씽’이라는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자리는 3년 만이라 더욱 두근거리는 것 같아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가끔은 천마디 말보다 진심 어리고, 위로가 되기도 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 해주는 것이 ‘음악’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이러한 음악을 인생의 희로애락과 함께 담아 낸 ‘썸씽’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요.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또 만나요!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녹화 현장 대기실 사진을 통해 반가움을 더한 김정은은 오랜만의 브라운관 나들이에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다운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카메라를 향해 큐시트를 들어 보이며 미소를 띄우고 있는가 하면 자신의 팬들이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 선물한 간식을 들고 귀여운 표정을 짓는 등 자체발광 미모를 발산해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깔끔하고 담백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정은이 다시 한 번 음악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컴백하는 가운데 ‘썸씽’은 오는 9월 추석연휴에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