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 데뷔곡 ‘토네이도’ 발표…4인조 전성시대 합류

입력 2014-08-26 2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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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4TEN).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포텐(4TEN)이 데뷔곡 ‘토네이도’를 26일 발표했다.

탬 혜지 유진 혜진 등 4명으로 구성된 포텐은 4인4색의 매력으로 뭉친 그룹이라는 게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최근 가요계는 씨스타 시크릿 걸스데이 레드벨벳 등 4인조 걸그룹의 활약이 눈부신 가운데 포텐 역시 4인조 걸그룹의 전성기를 이어간다는 포부다.

포텐은 데뷔곡 발표에 앞서 두 차례의 티저영상과 포텐의 출격을 알리는 탬의 솔로 랩 ‘후즈 댓’을 깜짝 공개해 수준 높은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기존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포텐만의 실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그룹명 포텐은 ‘가능성’ ‘잠재력’의 뜻을 지닌 포텐셜(Potential)에서 응용된 ‘포텐 터지다’에서 따온 단어로 ‘숨겨져 있던 잠재력이 폭탄같이 터진다’는 의미와 동시에 ‘잠재력을 터트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포텐의 데뷔곡 ‘토네이도’는 댄스·팝 리듬에 몽환적이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강렬한 전자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곡이다. 미국 유명 R&B 듀오 ‘케이시 앤 조조’의 앨범 ‘마이 브러더스 키퍼’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씨레이를 비롯한 신예 작곡가 체이싱어드림, 리나 레온, 72 등이 참여했다.

포텐 멤버들이 작사를 맡아 상처를 주고 떠났으면서 다시 돌아와 주길 바라는 남자에게 미련 없이 일갈하는 노랫말을 완성했다.

26일 ‘토네이도’를 발표한 포텐은 28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30일 MBC ‘쇼! 음악중심’ 31일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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