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부인과 클럽”… 강호동 “이 놈의 집 구석”

입력 2014-08-27 11: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호동-전미라. 사진출처 | KBS 2TV ‘예체능’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부인과 클럽行 “이놈의 집구석”

테니스 코치 전미라가 강호동 부인과의 친분을 밝혔다.

전미라는 26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강호동 아내와 클럽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날 ‘예체능’ 테니스단의 이규혁은 클럽에서 전미라와 만났었다고 털어놨고, 이에 강호동은 전미라에게 “클럽에서 이규혁을 만났느냐?”면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전미라는 “내가 왜 클럽에 갔는지 말하면 다칠 사람이 있다. 다쳐도 괜찮겠냐”며 강호동을 향해 웃어보였다.

강호동이 당황한 모습을 본 전미라는 "아줌마잖냐. 집 안에 있기 답답해서 핫한 데를 가보자는 생각에 (강호동 아내와) 손을 잡고 ‘핫’한 데를 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이 놈의 집구석을 내가…참 잘 돌아간다. 형수하고 손잡고 밤에 클럽을…”이라고 말했고, 신현준은 “매일 테니스만 치지 말고 집안 단속좀 하라”며 놀렸다.

전미라는 “우리가 아줌마잖냐. 집 안에 있기 답답해서 핫한 데를 가보자는 생각에 (강호동 아내와) 손을 잡고 핫한 데를 가보자 해서 갔는데 거기에 이규혁이 있었다”고 햇다.

강호동은 “전미라가 우리 아내 학교 선배다. 전미라가 가자고 하면 아내는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예능감 폭발하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재미있다", "예체능 전미라 강호동 부인끼리도 친하구나", "윤종신, 나중에 강호동에게 혼나는 것 아닌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