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이적시장 마감 전 추가 움직임 있을 것”

입력 2014-08-29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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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 추가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판 할 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확실한 것은 없지만, 떠나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이적료 변동 때문에 이적 시장에 대해 말 할 수는 없지만, 디 마리아와 같이 시간이 되면 발표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루머에 반응할 수가 없다”며 추가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또한 빠져나가는 선수들도 있을 수 있다. 몇몇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번 주말이 지난 후 다른 팀으로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선수들은 떠날 것이고, 다른 선수들이 들어올 것이다.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판 할은 “이제 나는 모든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이제 내 기준을 꺼낼 것이며, 우리가 원하는 선수들을 부를 것이다. 가끔 원하는 선수를 얻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이는 전적으로 클럽에게 달렸다. 오려는 선수는 많기 때문에 클럽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이적시장은 한국시각으로 9월2일 오전 8시에 마감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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