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한때 방송사 캐스팅 전쟁… 호텔방에 갇히기도”

입력 2014-08-29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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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정이 과거 자신의 높은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정은 29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

김민정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20대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 ‘감금’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은 “1971년 MBC ‘장희빈’에 출연해 인현왕후 역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며 “그 당시 KBS에서 러브콜이 왔다”고 회상했다.

김민정은 이어 “작품이 탐나 KBS에 가서 연습을 했는데 MBC 측에서 이를 알게 됐다. MBC 사장님이 나를 불러 갔는데 호텔 방에 가둬놓고 못 나오게 했다. 나에 대한 캐스팅 전쟁이었다. 그런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김민정 인기 대단했네”, “김민정 20대 미모 놀라워”, “김민정 캐스팅 전쟁 대단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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