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완지 시티와 4년 재계약 “원했던 결과”

입력 2014-08-29 12: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스포츠동아DB

기성용, 스완지 시티와 4년 재계약 “원했던 결과”

기성용(25)이 현 소속팀 스완지 시티와 재계약했다.

스완지 시티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에 기성용과 4년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기성용은 이로써 오는 2018년까지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재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기성용은 “내가 가장 원했던 결과다. 클럽의 모든 선수, 코칭스태프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난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됐다. 우리 팀은 잠재력이 아주 큰 팀이라 시간이 갈수록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축구팬들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소식에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좋은 소식이네요”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빅 클럽행은 아쉽네”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파이팅”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요즘 잘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2년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은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 임대됐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완지시티에 복귀해 맨유와의 개막전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하는 중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