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 뮌헨 행 기정사실화, 단장 “적어도 2년 이상 기량 펼칠 선수”

입력 2014-08-29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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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사비 알론소’

최근 스페인 대표팀 은퇴를 선언란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3)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사비 알론소의 이적에 합의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비 알론소 영입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 잠머 단장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사비 알론소를 영입하게 돼 아주 기쁘다. 사비 알론소는 팀의 중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 적어도 2년 이상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선수”라며 반겼다.

사비 알론소 이적 소식에 축구 팬들은 “사비 알론소, 디 마리아 이적보다 놀라운 소식”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후회할 텐데” “사비 알론소, 뮌헨의 사비 알론소라니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사비 알론소는 5시즌 동안 총 236경기에 출전해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지휘해 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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