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광명역~금천 월평균 정체 시간 보니…

입력 2014-08-29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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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서해안 고속도로의 광명역~금천 구간이 평일 고속도로 정체 구간 1위를 기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자료 내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광명역~금천’ 구간이 평일 고속도로 정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구간은 평일 월평균 238시간의 정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송내’ 구간(월 159시간), ‘시흥~중동’ 구간(93시간)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고속도로 정체는 졸음운전 사고와 유류비 부담의 증가로 연결된다. 차량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해 제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고속도로의 기능인데 일부 구간에서는 이 같은 기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해소책 없나”,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해당 구간 사고 조심”, “평일 고속도로 정체 1위 구간, 추석 앞두고 걱정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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