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고은비, 사망 전 마지막 SNS 글에도 팬 사랑 가득

입력 2014-09-03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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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동아닷컴DB.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은비가 SNS를 통해 전한 매시지개 팬들을 울렸다.

고은비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오랜만이다.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우리 레블리. 내가 항상 생각하고 있는 거 알죠? 조심히 들어가고 아이 러브 유. 사진은 고민했지만 우리 레블리 위해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고은비는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이다.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측은 3일 공식입장을 전하며 "“레이디스 코드가 대구 스케줄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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