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지코-규리 등 아이돌 스타들, 사망한 레이디스 코드 은비 애도

입력 2014-09-03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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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아이돌 스타들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짧은 생을 마감한 레이디스 코드 은비의 명복을 빌었다.

레인보우 재경은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으며 고인이 된 은비를 애도했다.

이어 블락비의 지코 역시 “너무 슬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피프티앤드의 백예린은 “잘 아는 사이는 아니였지만, 정말 잘하시고 좋으시고 열심히 하시는 분이셨고 열정이 항상 있으시던 분이였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던 분이셔서 더욱 더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기도 많이 할게요. 정말로. Rest In Peace”라고 글을 남겼다.

또 이날 생일 맞은 레이디스 코드 소정을 언급한 카라의 규리는 “오늘 소정이 생일인데… 제발 힘을 받아주길”이라며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을 동료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그밖에도 많은 스타가 각종 SNS 등을 통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세상을 떠난 은비의 명복을 빌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20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숨지고, 다른 멤버들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두 멤버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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