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김새론 ‘숙녀가 다됐네~’

입력 2014-09-03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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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3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맨홀’ 제작발표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영화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 세계,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으로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그린 도심공포스릴러다. 이 영화는 매번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맨홀 안에서 바깥 세상 사람들을 노리는 맨홀 지배자 수철로 분한 정경호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하나뿐인 동생을 구하기 위해 무작정 맨홀 안으로 뛰어든 연서로 분한 정유미의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대한민국 최연소로 칸영화제에 참석했던 김새론은 청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남다른 촉감으로 맨홀에서 탈출하려는 소녀 수정으로 분해 아역답지 않은 연기 내공을 발산했다.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의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그린 ‘맨홀’은 오는 10월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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