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부담감 느끼면 연기에 드러나는 편…동료들에게 의지할 것”

입력 2014-09-04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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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사진제공|mbc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최수영은 "전작에서 홍일점이어서 부담감을 느꼈다. 그러다 보니 연기에서 나오는 것 같더라"며 "그래서 더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겠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딱히 극을 이끌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배우들에게 의지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는 10일 밤 10시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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