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 스펙, 814만 분의 1 확률… “난 언제 될까?”

입력 2014-09-05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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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스펙, 814만 분의 1 확률… “난 언제 될까?”

‘로또 1등 당첨자 스펙’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약 814만 분의 1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로또 1등 당첨자 스펙이 조사됐다.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나눔로또’가 최근 설문조사를 열었다.

조사결과 로또 1등 당첨자 스펙은 “서울·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았다”고 보고했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814만 분의 1이라니”, “나도 한 번만!”, “난 언제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 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산다”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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