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사망 전 짐 정리 다 해놔" 모친 김보애 오열

입력 2014-09-11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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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사망'

하늘나라로 떠난 배우 김진아의 어머니 김보애가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김보애는 1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딸이 그렇게 아팠는지 몰랐다"며 말했다.

이어 김보애는 "참 깨끗한 아이다. 떠나기 전에 자기 짐도 다 정리해 놨더라. 그렇게 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고 김진아 동생 김진근은 "누나는 내게 누나이기도 했지만 때로 형 같고 남자 처럼 날 이끌어주기도 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김진아 사망, 어머니 김보애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김진아 사망, 가족들 힘내세요", "김진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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