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웃 주민 폭행 혐의…“녹취 다 있어” 무슨 일?

입력 2014-09-15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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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53)이 이웃 주민 폭행 혐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주선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A 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습니다”면서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구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렇게 난방비 안 낸 이웃들이 저를 집단 폭행했습니다. 언어폭행, 신체폭행”이라고 적었다.

같은 날 한 매체는 김부선이 12일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주민 A 씨와 말다툼을 벌인 후 A 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신고 당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오늘의 안건인 개별 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했더니 본인의 뜻에 반한다며 심한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부선은 “동대표들이 난방 비리를 관리하지 못했으니까 다시 뽑아야 한다고 얘기하려 했는데 이 사람들이 난입한 것이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부선은 다음 주 초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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