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친환경 영화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된 클린시네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클린시네마 2탄은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행보를 띄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영화관을 찾는 고객이 직접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클린시네마 2탄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란 영화관 매점에서 판매하는 팝콘이 남아서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남은 팝콘을 담아갈 수 있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용지로 제작된 에코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버려지는 팝콘의 양을 줄여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효과가 있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영화 관람 후 남은 팝콘을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하여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건대입구, 김포공항 2개 영화관을 시작으로 주요 영화관으로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여 고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9월 15일부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김포공항에 가면 매점(SWEET#)에서 팝콘을 구매하고, 맛있게 팝콘을 먹은 다음 팝콘이 남아서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고객들은 영화관 퇴출로에서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 선보이는 친환경 에코백은 영화관 드리미의 안내에 따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쓰레기통 옆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 거치대에서 포장이 가능하다. 거치대 역시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롯데시네마의 염원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관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는 “영화관에서 낭비되는 쓰레기를 줄여 자원절약을 실천 할 수 있는 ‘에코 나눔 프로젝트’는 롯데시네마의 중점 추진 업무이며 이러한 활동이 롯데시네마가 사회에 이바지 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앞으로도 롯데시네마는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환경을 고려한 소비와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시네마는 환경부와 업무 체결을 계기로 8월 18일부터 클린시네마 1탄 ‘모바일 에코시네마’로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방역업체 ‘세스코’와 업계 최초로 연간 계약을 맺어 연 2회 영화관 좌석의 소독 및 탈취 작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향후에도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시행하여 친환경의 가치를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확산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클린시네마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눔 경영을 실천함과 동시에 녹색성장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