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쾌도난마’ 새 진행자에 하종대 동아일보 부국장

입력 2014-09-15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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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시사 뉴스 프로그램 ‘쾌도난마’가 출연자를 교체하면서 새롭게 바뀐다.

채널A는 “‘쾌도난마’의 새 진행자에 하종대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을 발탁했다. 하종대 부국장은 15일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

하종대 부국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 동아일보 사회부 사건팀장과 베이징 특파원, 사회부장과 국제부장을 지냈다. 채널A 뉴스Top10의 패널로 많은 시청층을 확보했으며, 채널A 주말 뉴스 특보도 진행해 왔다. 하종대 부국장은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제작진은 하종대 부국장의 발탁에 대해 “유사한 경쟁 프로그램이 많은 상황에서 신문기자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논평 능력을 지닌 하종대 부국장을 진행자로 맞아 ‘쾌도난마’가 시사 토크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 진행을 맡은 하종대 부국장은 “신문기자로서 쌓아 온 24년간의 취재 보도 노하우를 쾌도난마에 녹여 내 시사 토크 프로그램의 진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2월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쾌도난마’는 생방송 일일 시사 토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12일까지 692회의 방송을 이어왔다. 월~금 오후 4시 50분 생방송.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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