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만에 피는 꽃 ‘보존 1순위 희귀종…보는 것만으로 행운이’

입력 2014-09-15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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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만에 피는 꽃. 사진=산림청.

백 년 만에 피는 꽃. 사진=산림청.

‘백 년 만에 피는 꽃’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이 발견돼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2일 홍성군은 멸종위기식물인 가시연꽃이 최근 자생군락지인 홍성 역재방죽공원에서 발견됐다고 알렸다.

일명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유명한 가시연꽃은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이자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7종 중 보존 1순위로 지정된 희귀종이다.

보기가 흔치 않은 데다 개화한 가시연꽃은 만나기 어려워 세간에서는 ‘백년 만에 피는 꽃’으로 불린다.

누리꾼들은 “백 년 만에 피는 꽃 보기만 해도 행운을 준다니” “백 년 만에 피는 꽃 예뻐” “백 년 만에 피는 꽃 꽃말도 의미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감사)을’이며 꽃을 보는 것 자체가 행운으로 여겨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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