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담배 줄기차게 피우다 한번에 끊은 이유 “의사가…”

입력 2014-09-16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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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송해, 담배 줄기차게 피우다 한번에 끊은 이유 “의사가…”

방송인 송해가 금연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해는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금연한 지 50년 됐다”고 입을 뗐다.

그는 “예전에는 앉기만 하면 담배 수 갑을 폈다. 어느날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의사가 ‘담배랑 친하든가 나랑 친하든가 하나만 해라’고 말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송해는 “이후 담배를 입에 물다가 그 말이 떠올랐다. 순간 소름이 돋았다”며 “담배 피우면 죽는다는 얘기 아니냐. 그래서 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 담배 가치를 손에 쥐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6.25 전쟁 당시 휴전 전보를 직접 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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