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린 결혼, 이적-김범수 축가 …"결혼식이야 콘서트야?"

입력 2014-09-16 17: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인스타일 웨딩

'이수 린 결혼 이적 김범수 축가'

예비부부 이수와 린의 결혼식에 가수 이적과 김범수가 축가를 부른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는 오는 19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린이 출연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은 "린과 이수 결혼소식이 발표됐을 때,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건 누가 축가를 부를까"였다고 말하자, 린은 "감사하게도 이적과 김범수가 축가를 부르게 됐다. 두 분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건 축복"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 이수와 듀엣곡을 부를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며 "이수의 보이스가 워낙 독특해서 잘 안 어울릴 것 같다"고 답했다.

린은 "그리고 무엇보다 이수의 출중한 라이브 실력에 밀릴 것 같아서 듀엣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이수 린 결혼식 축가, 비공개지만 참석하고 싶다" "이수 린 결혼식 축가, 축하한다" "이수 린 결혼식 축가, 행복하게 살아라"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린은 오는 19일 이수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