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해명… "민국이 얼굴에 상처는 자다가 긁은것…"

입력 2014-09-19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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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이 얼굴상처 사진출처 |'dnfltkfkd' 님의 인스타그램

‘배우 송일국 해명’

배우 송일국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에 참여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은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송일국은 연수구 지타워 앞에서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이어받았다. 특히 송일국은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각각 앞뒤로 업고 안은 채 달려 시민들의 폭발적인 환호와 박수를 이끌었다.

그런데 한 시민이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치네요.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어요. 이런 일 없게 널리 퍼뜨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얼굴에 긁힌 상처가 난 민국이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이에 송일국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민국이 상처는 시민들 때문에 난 게 아니라, 전날 밤 자다가 스스로 긁은 상처라고 한다. 많은 분들이 전화를 주시고 있는데, 성화 봉송 중 다친 게 아니다. 아마 시민 분이 착각하신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일국 해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일국 해명 사람들이 만지다 그렇게 된 줄 알고 놀랬네 민국이 다치지마~" "송일국 해명, 대한민국만세 사람들이 많이 만지나봐 애기들도 피곤할텐데" "송일국 해명, 대한민국만세 매달려 있는 세명 너무 귀여워 다치는 일 없어야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오후 6시 아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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