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태연 탈락, 우승자 김환희 “얼굴 없는 태연, 외모 콤플렉스…”

입력 2014-09-21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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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태연 탈락. 사진출처 | JTBC

‘히든싱어3’ 태연 탈락. 사진출처 | JTBC

히든싱어3 태연 탈락, 우승자 김환희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히든싱어 3’ 2라운드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태연은 20일 밤 11에서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대결자들과 실력을 겨뤘다.

1라운드에서 태연은 본인의 솔로곡 ‘만약에’를 부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나, 2라운드는 솔로곡이 아닌 소녀시대의 곡 ‘GEE(지)’가 나오며 탈락의 쓴맛을 봤다.

2라운드가 끝나고 결국 태연은 ‘태연같지 않은 사람’ 투표에서 최다표로 탈락하고야 말았다.

탈락이 확정된 태연은 “Gee(지)는 저에게 제일 어려운 곡이다. 제가 부른 파트가 아니다보니 부르는 저도 낯설기도 했고 여기 서 있으니까 아무 생각도 안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누구인가, 내 목소리는 뭘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의 우승자 ‘얼굴 없는 태연’으로 알려진 김환희 씨. 그는 실용음악과를 지원했으나 세 번의 실패를 겪은 후 부모님의 일을 도우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



김환희는 “노래를 하고 싶으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히든싱어’ 출연을 걱정했다. 그러나 태연에 대한 팬심과 엄마의 강력한 권유로 ‘히든싱어’에 나오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히든싱어3 태연 탈락 우승자 김환희 누구야?", "히든싱어3 태연 탈락 우승자 김환희 충격적이었다", "히든싱어3 태연 탈락, 우승할 줄 알았는데…", "히든싱어3 태연 탈락, 우승자 희 엄청난 실력이다", "히든싱어3 태연 탈락, 우승자 김환희 태연 둘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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