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글로브아톤 캠페인’

입력 2014-09-2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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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글로브아톤 캠페인’

대한부인종양학회는 28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14 글로브아톤(Globe-athon) 캠페인’을 개최한다.

부인암 인식 증진과 조기검진 장려를 위해 개최되는 ‘글로브아톤’은 지구를 뜻하는 ‘글로브(Glob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2011년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2013년 세계 최초로 24시간 동안 글로벌 릴레이 걷기를 진행하며 부인암 환우들을 위로하고 질환 인식 개선에 이바지해왔다.

국내에서는 대한부인종양학회가 2013년 수원 화성 화서문 일대에서 걷기 행사를 주최한데 이어, 올해는 걷기 장소로 남산골 한옥마을을 선정했다. 남산의 아름다운 정취를 전 세계 참가국에 알리고 부인암 조기검진을 독려하는 행사 취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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