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태국에 15-0 손쉬운 승리 ‘5회 콜드게임’

입력 2014-09-22 20: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태국에 15-0 손쉬운 승리 ‘5회 콜드게임’

한국 야구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태국과의 첫 경기를 15-0 콜드게임으로 장식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한국은 안타와 몸에 맞는 공, 상대 실책 등을 통해 타자 일순하며 8득점을 올렸다.

이어 8-0으로 앞선 3회말, 선두 타자 손아섭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후 1사 1루 상황에서 박병호, 강정호, 나성범, 김민성의 연속 안타로 순식간에 4득점해 12-0으로 벌렸다.

한국은 4회에도 민병헌, 김현수, 박병호, 나성범 등의 안타를 통해 3점을 추가해 15점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 야구 종목에서는 콜드게임 규정이 적용된다. 한 팀이 5회 15점 이상, 7회 10점 이상 앞서고 있으면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15-0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이재학이 5회초를 깔끔하게 막으며 한국은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 콜드게임, 깔끔했네”,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 콜드게임으로 투수 아꼈구나”,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 콜드게임, 실력 차이가 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