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골프채 벽에 던지고

입력 2014-09-23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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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전 남친,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골프채 벽에 던지고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인 김준형이 지인 폭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김준형에 이목이 쏠렸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술에 취해 몸싸움을 벌인 효연의 전 남자친구인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효연 전 남친 김 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효연 전 남친인 김 씨는 지인 A씨와 술에 취해 서로 멱살을 잡는 등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당했다. 김 씨는 또 다른 지인이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와 A씨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했으며 추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월 김준형이 효연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김준형은 조사 과정에서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해 결국 효연은 무혐의 처분을 받은바 있다.

효연 전 남친 김씨는 미국 매사추세츠대 출신 최우등 장학생으로 3년만에 대학을 졸업한 수재로 전해졌다. 졸업후 국내 모 대기업에 취업했으나 퇴사한 뒤 현재는 모 브랜드 마케팅 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자전 에세이를 발간했으며, 지상파 방송에 '훈남 CEO'로 출연해 청소년들을 위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효연 전 남친 김준형, 불구속 입건에 "효연 전 남친 김준형, 불구속 입건된 이유는 뭔가요?", "효연 전 남친 김준형, 또 이러한 사건이 휘말렸군요", "효연 전 남친 김준형, 뭐 하는 분이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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