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 떡볶이로 시작된 사랑 ‘15년 열애’

입력 2014-09-23 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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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고명환 결혼’. 사진제공|DMCC엔터테인먼트

임지은 고명환 결혼, 떡볶이로 시작된 사랑 ‘15년 열애’

배우 임지은과 개그맨 고명환 커플의 웨딩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23일 임지은의 소속사 DMCC엔터테인먼트왕 고명환의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임지은과 고명환의 웨딩 사진과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고명환은 "하루는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친구'라고 불렀던 그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수 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며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한 번도 질리지가 않았다. 한 마디로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임지은의 권유로 함께 교회를 다니게 된 고명환은 3개월 후 임지은에게 청혼했고 1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단짝 동료인 문천식이, 축가는 가수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지은-고명환 결혼, 천생연분같다" "임지은-고명환 결혼, 웨딩 화보 정말 예쁘네" "임지은-고명환 결혼, 보기 좋은 커플" "임지은-고명환 결혼,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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