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SBS ‘미녀의 탄생’으로 ‘로코킹’ 재도전

입력 2014-09-26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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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주연을 맡은 배우 주상욱. 
사진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주연을 맡은 배우 주상욱. 사진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배우 주상욱이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다시 나선다.

주상욱은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연출 이창민) 주인공을 맡고 11월부터 시청자를 찾는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수술과 다이어트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여자와 그 여자를 만들어낸 한 남자의 엉뚱하고 유쾌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주상욱은 드라마에서 그룹 상속자 한태희 역을 맡았다. 사랑하는 여인을 되찾기 위해 불물을 가리지 않는 성격의 인물이다. 그의 상대역으로는 현재 배우 한예슬이 물망이 올라있다.

올해 2월 방송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 그 실력을 다시 인정받았던 주상욱은 ‘미녀의 탄생’으로 자신의 장기를 또 한 번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주상욱은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독특한 이야기와 인물들에 끌렸다”며 “특히 한태희라는 주인공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미녀의 탄생’은 앞서 드라마 ‘자이언트’와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 등을 만든 이창민 PD가연출하고 ‘장화 홍련’, ‘잘 키운 딸 하나’를 집필한 윤영미 작가가 극본을 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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