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이세준, 10월 콘서트로 솔로활동 마무리

입력 2014-09-26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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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유리상자 이세준이 10월 콘서트로 솔로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최근 유리상자가 아닌 ‘이세준’이라는 이름으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국제가요제 특집에서 ‘당신만을 사랑해’로 1위를 차지하고, 밀리언셀러 특집에서 ‘늪’으로 가성과 진성을 오고가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10월2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과 제주도에서 펼쳐질 이번 콘서트에서 이세준은 유리상자, M4, 줄라이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아온 자신만의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세준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측은 “때로는 어쿠스틱 사운드에 퍼지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때로는 여러 연령의 관객을 아우르는 가창력 넘치는 보이스로 유리상자 안과 밖을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리상자 멤버인 박승화와 김경호, 홍은희, 뮤지컬 ‘광화문연가’팀, 함춘호, 박시환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또한 2011년 이후 3년 만에 4명 모두가 함께하는 M4(김원준 배기성 이세준 최재훈)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세준의 솔로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는 10월 2일~4일 대전 소극장 공간아트홀을 시작으로, 10월18·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10월24·25일 제주문화예술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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