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기적같은 스토리 “가슴 뭉클하네~”

입력 2014-09-26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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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국 '메트로'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의 감동 사연이 누리꾼들을 울리고 있다.

9월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아일랜드 워터퍼드 주 트래모어에 사는 4살 소녀 메이시는 2009년 12월 혈액 없이 태어났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메이시는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제로 상태였고, 이 때문에 당시 의료진은 긴급 수혈을 해야했다.

그러나 헤모글로빈이 없어 정맥을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의료진은 탯줄을 통해서 겨우 첫 번째 수혈을 했다.

메이시는 출산 예정일보다 6주 일찍 태어나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2주간 총 3회에 걸쳐 혈구를 포함하는 수혈을 받았으며 현재는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줬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기적이다"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미소가 예쁘네요"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건강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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