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송캡처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배우 이병헌의 손편지를 언급했다.
허지웅은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이병헌 협박 사건에 대해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병헌의 손편지를 언급하며 “아예 조용히 있던가 정말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 관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공개하기 전에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병헌은 여성 2명으로부터 사적인 대화를 담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 그는 피의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수위 높네”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결과론인데”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본인이 말할 자격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의 손편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배우 이민정과의 결혼을 알리는 등 과거에도 자필로 팬들에게 생각을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