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광고, 단 30초에 영화 같은 스토리가 ‘결국 울리네’

입력 2014-09-26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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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상캡처

박카스 광고, 단 30초에 영화 같은 스토리가 ‘결국 울리네’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 ‘대한민국에서 불효자로 산다는 것’ 편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이 광고는 지난해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지난 6월부터 매체를 통해 전파를 탔다.ㄴ

광고는 비 오는 출근길 비좁은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을 담은 장면으로 시작한다. 딸은 엘리베이터에서 퀵서비스를 하는 아버지와 마주치지만 그를 외면한다. 아버지 역시 딸을 아는척 하지 않고 택배 박스와 함께 자리를 떠난다.

이후 딸이 도착한 사무실 책상 위에는 아버지가 쓴 “우리 딸 미안하다. 빗길 조심히 오려무나”라는 내용의 메모와 박카스가 놓여 있다. 빗물에 번진 자필 메시지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카스 광고, 결국 울리네” “박카스 광고, 영화 같은 스토리” “박카스 광고, 단 30초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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