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28일 골든 선데이… 양궁-야구 금메달 쏟아질 듯

입력 2014-09-28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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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동아일보DB

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동아일보DB

양궁으로 시작해 야구로 마무리 하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위 자리를 지켜낼 '골든 선데이'가 시작된다.

한국 선수단은 27일까지 압도적인 1위 중국에 이어 종합 2위(금 35, 은 42, 동 40)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금메달이 쏱아질 28일은 한국을 바짝 뒤쫓고 있는 3위 일본(금 32, 은 43, 동 38)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찬스.

가장 먼저 금메달 소식이 전해질 곳은 양궁장이다. 3개의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여자대표팀이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또한 리커브 남녀 개인전에서는 남자 양궁의 간판 오진혁과 여자 양궁의 장혜진 정다소미가 금빛 활시위를 당긴다.

이어 한국 야구대표팀은 28일 오후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열릴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무난히 승리해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골프도 효자종목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골프는 역대 2회 연속 4종목을 석권했다.



비록 3라운드까지 대만, 태국 등에 밀려있긴 하지만, 이날 열리는 4라운드에서 충분히 역전 우승도 기대해볼만 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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