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최민호, ‘만수르’ 선물?…“이 기세로 최선 다하겠다”

입력 2014-09-29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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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아시안게임 남자 국가대표 최민호. 사진출처 | 최민호 SNS

최민호 “만수르 애플리케이션 선물…이 기세로 AG 좋은 성적”

배구 선수 최민호와 남자 배구 대표팀에게 선물을 준 '만수르'의 정체가 밝혀졌다.

최민호는 26일 자신의 SNS에 "팀 내 분위기 최고입니다. 이 기세로 아시안게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민호는 국가대표 배구팀을 형상화한 케이크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미소짓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응원 선물이 담긴 종이봉투가 보인다.

이는 만수르의 이름을 딴 소원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민호 선수에게 선물한 것.

한편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5시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8강 플레이오프 E조 2차전에서 이란과 만난다.

누리꾼들은 "최민호 진짜 만수르인 줄", "최민호 만수르 선물 깜짝 놀랐다", "최민호 선수 화이팅", "최민호, 나도 만수르에 빌어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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