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맨유의 전설’로 우뚝 서다

입력 2014-10-01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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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시절의 박지성.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맨유 시절의 박지성.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박지성(33)이 전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로 인정을 받았다.

맨유 관계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이 맨유의 엠버서더(홍보대사)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맨유 엠버서더는 전 세계를 돌며 맨유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금까지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 단 6명만이 이 직함을 갖고 있었다. 박지성은 비유럽권 출신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서도 최초로 맨유 엠버서더가 됐다.

한편 맨유 구단은 전날인 지난달 30일, 공식 SNS를 통해 “내일(10월 1일)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누리꾼들은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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