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운전 입건 ‘19세 때 이어 또…체면 구겨’

입력 2014-10-01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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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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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펠프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9)가 음주·과속 운전 혐의로 입건되며 체면을 구겼다.

미국 메릴랜드주 교통경찰은 펠프스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새벽 1시40분께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 내에서 음주 운전 중인 것이 적발돼 연행됐다고 전했다.

펠프스는 당시 규정 속도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에 따르면 펠프스는 음주 여부 측정 테스트를 마친 후 일단 석방돼 귀가 조치됐다.

과거에도 펠프스는 19세 때인 2004년, 음주 운전 혐의로 연행돼 18개월간의 보호관찰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다.

하계올림픽에서 22개의 메달을 따낸 펠프스는 역대 하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수영 황제’라는 칭호를 갖고 있지만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추락했다.

누리꾼들은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운전 소식에 “수영 황제 펠프스 또 음주운전을?”,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운전하다니”, “수영 황제 펠프스, 실망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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