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민환 기자 minani84@donga.com 트위터 @minani84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하키 결승전에서 김다래(아산시청)의 결승골에 힘입어 중국을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16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상대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4연패를 노리던 중국이었기에 의미가 더 뜻깊었다.
이날 경기 유일한 골은 3쿼터에서 나왔다.
3쿼터 11분 박기주(평택시청)와 김종은(아산시청)으로 연결된 볼이 문전의 김다래에게 향했고 김다래가 이를 슈팅, 중국의 골문을 열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