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반 케이블 방송사의 1기 방송인으로 맹활약을 했던 제롬과 KPOP 아티스트의 댄스팀 야마앤핫칙스의 안무가인 배윤정 씨가 오는 10일 6시,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금의 KPOP이 있기까지의 많은 공헌을 한 두 사람의 백년가약 인만큼 결혼식에는 최고의 KPOP아티스트들이 참석해 당일을 빛낼 예정이다. 축가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유명 아이돌 가수들로 꾸며진다.

한편 배윤정은 “일정치 않은 스케줄과 고된 일에 힘들어해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모든 것을 어루만져 준 사람과의 평생을 함께 한다니 꿈만 같다. 일도 사랑도 우리는 너무나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