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양희은 콜라보 신곡 ‘배낭여행’ 베일 벗어… 21일 발표

가수 윤종신과 양희은이 함께 작업한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윤종신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뜻밖의 만남. 양희은&윤종신의 ‘배낭여행’ 기대해 주세요. 10월 21일 음원이 공개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 3월 윤종신이 트위터 계정에 양희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암시한 뒤 8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특히 최근 Mnet ‘슈퍼스타K6’에서 어쿠아스틱 음악에 매려돼 대중적이지 않지만 한국적인 음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낸 만큼 양희은과의 이번 호흡에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을 통해 다양한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배우 정우성이 ‘월간 윤종신’ 8월호인 ‘여자 없는 남자들’에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윤종신과 양희은의 콜라보 신곡 ‘배낭여행’은 오는 21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윤종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