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여대생, 알몸으로 도심 광장 질주…학비 지원 이벤트

입력 2014-09-02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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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캡처

한 여대생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광장에서 알몸으로 달려 화제다.

1일 채널A ‘박정훈의 뉴스 TOP10’에서는 자신을 여대생이라고 소개한 여성이 암스테르담 광장에서 알몸 질주를 하는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 속 여성은 파란색 롱 셔츠를 입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후 그는 갑자기 셔츠를 벗은 후 나체로 광장 한 바퀴를 돈다. 질주를 마친 여성은 옷을 다시 입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시도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관광객들은 매우 당황하는 눈치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네덜란드의 성인 라디오 방송국 슬램(slam)이 진행한 깜짝 이벤트. 앞서 슬램은 1년간 학비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알몸 질주 참가자를 모집했다. 경쟁을 뚫고 도전자로 선정된 이 여성은 2000~3000만 원에 달하는 학비를 지원받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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