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용 총 600여권의 도서와 함께 수업 진행을 위한 칠판 및 책걸상을 비치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업 병행을 위한 화상강의 시스템과 컴퓨터도 들여놓았다. 병원 임직원들도 1인 1책 기부 행사를 통해 약 800여 권을 모아 기부했다.
제주대학교 병원학교는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연간 30명 어린이들의 치료와 학업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작은책방은 2004년 시작된 넥슨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고자 시작됐다. 현재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관 등 91곳, 해외 3곳으로 총 94개가 설립돼 운영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