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송사고…“이번 사고는 많이 실망스럽다”

입력 2014-10-13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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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쳐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 방송사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제작진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지난 11일 방송 직후 공식 홈페이지에 "이날 방송 도중 편집상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로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 앞으로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사용 실태에 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청소년들의 언어파괴, 무한도전 멤버들의 비속어·외래어 사용 몰래카메라 그리고 멤버들의 맞춤법 테스트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가 맞춤법 테스트를 하는 중 갑자기 방송 화면이 잠시 흔들리는 사고가 나타났다. 연이어 지난주 방송분이었던 MBC '라디오스타 특집'의 정형돈이 등장하며 다시 한 번 방송 사고가 이어졌다. 또한 3초 가량 화면이 까맣게 나오는 실수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무한도전 방송사고, 살다보면 그럴수도있다" "무한도전 방송사고, 김태호 PD 곤장 예약" "무한도전 방송사고, 이번 사고는 많이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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