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력 2014-10-13 14: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걸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는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보고했다.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은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는 ‘불확실한 비전 때문’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과도한 업무량·상사와의 관계·업무에 대한 책임감·조직 내에서 모호한 내 위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으로 먼저 자신이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지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별한 병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피로하거나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져 시간을 허비한다면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우울증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울증일 경우에는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 우울증 초기 단계인 사람은 며칠의 휴식만으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한편 휴식만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기 힘들거나 휴가를 낼 수 없는 상황에는 병원에 방문해 적극적인 상담을 받아야 한다. 약물요법 등의 치료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