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봉퐁 일본 상륙 강풍, 호우 피해 속출…향후 예상 경로는?

입력 2014-10-13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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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퐁 경로, 태풍 봉퐁 일본 상륙'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이 13일 오전 8시30분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마쿠라자키시에 상륙한 후 미야자키시를 관통해 북동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

제19호 태풍 봉퐁의 상륙으로 일본 규슈 전역이 폭풍의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들어갔다.

태풍 봉퐁의 예상 경로를 보면 14일 새벽에 걸쳐 일본열도를 종단한 후 간토지방을 지나 태평양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일본기상청은 "폭풍, 파고, 호우에 피해가 예상되니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풍 봉퐁은 13일 오전 11시 현재 중심기압 97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30m, 최대순간 풍속은 45m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태풍 봉퐁 경로, 한반도 비껴나가 다행", "태풍 봉퐁 경로, 일본 열도 관통하는구나", "태풍 봉퐁 일본 상륙, 큰 피해 없길", "태풍 봉퐁 일본 상륙, 오늘이 최대 고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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