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이상윤 “엘리트 이미지, 바꿀 기회 있으면 무조건 잡겠다”

입력 2014-10-13 15: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이어 게임’ 이상윤 “엘리트 이미지, 바꿀 기회 있으면 무조건 잡겠다”

배우 이상윤이 엘리트 이미지 탈피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의 제작 발표회가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조재윤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상윤은 "이번 작품이 엘리트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도전이다. 방송 관계자들이나 대중들에게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윤은 "그래서 이번 작품을 선택해 캐릭터적인 부분 외에도 연기적인 면에서 믿음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조차 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