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데뷔 15년 만에 첫 예능나들이… 민낯 공개도 불사

입력 2014-10-14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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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한채영이 데뷔 15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다.

한채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로드 킹’ 녹화에서 바위산을 차로 질주하며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온몸이 진흙 범벅이 되도록 와이어를 메고 달렸다. 민낯 공개도 마다하지 않는 등 100% 리얼 야생의 모습을 선보였다.

‘로드 킹’은 험악한 오프로드를 달리며 모험을 즐기는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MC 신현준을 비롯해 레이서 출신 연정훈, 장우혁, 뮤지, 주종혁(라이언),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동준, 포미닛 소현 등 9명의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지난 7월부터 경기도 포천 일대에서 2박 3일씩 두 차례에 걸쳐 전원 야생 캠핑을 하며 모든 촬영을 마쳤다. 낮에는 전문가들에게 연예인들이 직접 험난한 바위산을 질주하는 오프로드 레이싱 훈련을 받고, 밤에는 포천 산악지역에서 전원이 함께 캠핑을 하면서 우애를 다지는 일상을 반복했다. 오프로드와 캠핑을 함께 보여준 리얼 어드벤처 '로드 킹'은 지금까지 예능에서 본 적이 없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겁이 많기로 소문난 신현준의 소심한 도전, 최초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출연한 프로레이서 연정훈의 좌절, 최초로 민낯 공개도 마다하지 않는 한채영의 터프한 모습부터 처음으로 공개되는 잠버릇, 요리솜씨 자랑까지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로드 킹’은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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