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마음 상하진 않을까 걱정”

입력 2014-10-15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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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마음 상하진 않을까 걱정”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공개 열애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민은 14일 슈퍼쥬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13일 김사은과의 결혼소식을 밝혔다.

성민은 “몇 번씩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보니 그 동안 감사한 얼굴들, 목소리들도 더 생각나고... 무겁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편지를 전합니다”라면서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라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성 민은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기사를 통해 먼저 알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라면서 “내 고마운 사람들이 한 번도 겪지 못한 이런 소식에 대해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가 지금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늘 그림자처럼 옆에서 지켜봐주고 응원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요”라면서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성민은 멤버들, 회사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표현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슈퍼주니어 성민과 김사은이 결혼한다. 오는 12월 13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웨딩홀 더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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