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통합 조회, 찾아가지 않은 내 돈 어떻게 될까?

입력 2014-10-15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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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 조회, 찾아가지 않은 내 돈 어떻게 될까?

휴면계좌 통합 조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계좌는 총 170만1058개이고, 금액은 2427억 원에 해당한다.

특히 우체국 휴면예금 발생액은 지난 10년간 680억 원 정도로, 이 중 절반이 고객에게 반환되지 못하고 국가에 귀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휴면계좌 조회는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내 ‘휴면계좌 통합 조회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휴면계좌 통합 조회를 통해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하면 은행, 보험, 우체국 등에 있는 각종 휴면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시중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도 휴면계좌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휴면계좌에 보관된 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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